강원산간 폭설... 다소 소강상태 (오후 본사 리포트)   2005-02-16 (수) 18:47
장용진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강원지방에서는

일부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면서 눈발이 가늘어 지고 있으나

오늘 밤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관계기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춘천 불교방송 장용진 기자가 전합니다.





대설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던 강원지방은

오후부터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적설량은 설악산 중청봉이 107cm로 가장 많고

미시령 98cm, 진부령 92cm, 한계령 80cm를 비롯해

대관령에도 66cm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시군별로도 태백 32cm, 철원 13.4cm

인제 10cm 춘천 4.6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주요 고갯길이

어제 밤부터 잇따라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미시령은

이 시간까지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돼 있으며

6번 국도 진고개 구간도 폭설로 통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눈사태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42번 국도 백복령 구간은 오늘 새벽 2시쯤

제설작업이 진척을 보임에 따라

월동 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고 있고

진부령도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은 통행이 가능합니다.


경찰관계자는 유니목 등 각종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영동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지방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강수대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며 강원지방에는

오늘 오후까지 최대 30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또,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눈은 그치겠으나

내일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에 들어 흐려지겠고

모래부터는 추워지겠다고 예보 했습니다.


bbs 뉴스 장용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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