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력 향상 방안 발표(R)   2005-02-25 (금) 16:12
김충현  



도교육청이 올해 정책의 초점을

학력 향상에 맞추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수준별 보충학습이 실시됩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한장수 도교육감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 학생 학력 향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 교육감은 도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도내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평균을 웃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교육 정책 방향을 학력 향상에 맞춰 우선 시행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한 장수 도교육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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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의 학력 향상 방안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과 폐광 특수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준별 보충 학습이 실시되고, 시 지역 중학교에서도 교과 관련 특기 적성 교육이 실시돼 사실상 중학교의 보충 학습이 부활됩니다.


이와 함께 고교의 보충 학습도 19시 이전까지 실시하도록 했으며, 자율학습도 희망 학생에 한해 22시까지 운영하며, 23시까지로 제한돼 있던 학교 시설 개방도 24시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 차원의 학교 주관 학업 성취도 평가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성적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점수나 성적 순위를 공개하는 방식의 통지표는 지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통지 양식과 기재 방법 등은 학교 자율에 맡겨 10여년 만에 성적표가 부활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통한 학력 향상이 아니라 평가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교육의 붕괴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 김진규 정책실장입니다.


인서트 -


이와 함께 중학교 보충 수업의 경우 단체 협약을 위반하고 있다며, 교사 서명 운동 등을 통해 적극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입시 평준화 문제와 함께 학력 향상 정책이 올 한해 도교육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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