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급식 재료의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학교급식에 이용하는

69개 재료 표본의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 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내 학교에 납품하는 농·축·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했으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등 2개 전문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든 표본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사로 도내 학교급식 재료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의 유해성 등에 대한

다각적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급식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