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양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3분쯤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8살 A씨가 숨지고, 남편 90살 B씨가

양팔과 발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주택 80여㎡를 모두 태워

소방 추산 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