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400세대에 자비 나눔 햅쌀, 과일 등 전달

설악산 신흥사 복지재단(이사장 법검 우송 스님)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속초시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쌀과 과일,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설악산 신흥사 복지재단(이사장 법검 우송 스님)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속초시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쌀과 과일,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 앵커 >

설악산 신흥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쌀과 과일,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신흥사의 자비나눔은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이어진 규모만 28억원에 달합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입니다.

 

 

< 리포터 >

활발한 복지 포교 불사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설악산 신흥사가 추석을 앞두고 제 40회 자비 나눔 전달식을 마련했습니다.

신흥사와 복지재단은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400세대에 햅쌀과 과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지원했습니다.

성품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신흥사 복지재단 소속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합니다.

무문스님(신흥사 총무국장) -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실천하는 데 그 뜻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많이들 어려운 시기인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드리려고 신흥사에서 마음을 담아서 준비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거의 2년 정도 되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마음을 함께 모아서 잘 헤쳐나간다면 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흥사는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설악동 자영업자들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습니다.

신흥사의 복지 포교 불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철수(속초시장) - “속초시민 여러분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2년째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잃고 있습니다. 올 추석까지는 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참고 가급적 정부의 방역 수칙을 잘 지키시면 내년부터는 정말 온 가족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년 신흥사 복지재단에서 지역에 있는 어려운 분들, 또 저소득층을 위해서 많은 물품을 지원해 주십니다. 아마 이런 것들이 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어려운 분들한테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설악산 신흥사는 2007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과 한가위, 송년 대법회 등을 통해 자비 나눔 행사를 마련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39 차례에 걸쳐 연인원 16천여 명에게 모두 28억 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