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상 좌초 선원 4명 구조, 3명 사망   2005-01-17 (월) 15:54
김충현  



지난 16일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앞 해상에서

좌초한 부산 선적 코리코 호 선원 4명이 구조됐으나,

기관장 등 3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시쯤 헬리콥터를 이용해

기관사 이진우 씨와 갑판장 김태철 씨,

선장 최왕림 씨, 조기장 이붕기 씨 등을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삼척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어제 오후 구조된 항해사 구상윤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기관장 정민명 씨와 조리장 이두래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사고 선박 내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부양 해운 소속 860톤 급 코리코

303호로 지난 15일 오후 석회석을 싣고

부산항을 출발해 동해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기상악화로 높은 파도에 떠밀려 선수와

선미가 두 동강이 난 채 좌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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