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WTO 개도국 지위 여부 결정…농민 강력 반발   2019-10-25 (금) 20:00
영은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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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5일) 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공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이 요구해온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회의가 끝난 직후인 9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입장 결정 배경과 앞으로의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브리핑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발전한 국가들이 WTO 내에서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특혜를 받고 있다며, WTO가 이달 23일까지 진전된 안을 내놓지 못하면 해당 국가에 대한 개도국 대우를 미국 차원에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개도국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4가지 기준으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세계은행에서 분류한 고소득 국가, 세계 상품무역에서의 비중이 0.5% 이상'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은 이 기준에 모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는 1996년 OECD 가입을 계기로 농업분야에서만 예외적으로 개도국 특혜를 인정받아 관세와 보조금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아왔습니다.

농민단체들은 현재의 개도국 지위를 정부가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 지원 대책으로는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위원회 설치, 농업예산을 전체 국가 예산의 4~5%로 증액, 취약계층 농수산물 쿠폰 지급으로 수요 확대, 공익형 직불제 도입, 1조 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부족분 정부 출연, 한국농수산대 정원 확대 등 6대 항목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오늘 관계장관회의에 맞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며 강력 반발할 예정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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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25일 오전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아이폰 충성 고객을 초청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이통3사, 25일 아이폰11 출시 행사 고객 유치 총력

[더팩트│최수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1'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에 불을 지핀다.

3사 모두 25일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열고 '충성 고객'을 자사 고객층으로 편입시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각각 아이폰11 시리즈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힌다.

이들 3사는 아이폰 충성 고객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이번 개통 행사에 충성 고객을 초청한다. 아이폰 사용 고객은 비교적 출고가에 상관없이 신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결정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오전 11시 11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되는 '아이폰11' 론칭 쇼케이스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아이폰11'을 선물한다. 또한, 고객들을 위해 폴킴, 헤이즈 등을 초대해 미니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동통신 3사는 25일 아이폰11 출시 행사에서 추첨을 통해 아이폰11 및 아이패드 등을 선물한다. /SK텔레콤 제공

KT도 아이폰 충성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사전 예약 고객 55명을 초청해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아이폰 충성 고객 11명을 초청해 아이폰11 출시 행사에 나선다. 초청된 고객들에게는 아이폰11프로,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5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최근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105'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애플은 이동통신 3사와 별도로 25일 오전 8시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11을 출시를 시작한다. 아이폰 충성 고객들의 밤샘 대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아이폰XS 시리즈를 구매하기 위해 약 200명이 넘는 구매 대기자가 밤새 애플스토어 앞을 지켰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스토어에서는 별도의 아이폰11 출시 행사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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