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91.스포츠와 융합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들   2019-10-27 (일) 03:42
장언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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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융합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되고 있다.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개념이 접목되면서 서비스가 한 단계 진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스포츠 트레이닝 정보 공유를 넘어 운동량은 점검 개념을 떠나서 운동 후 치료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성과를 보이는 스타트업이 있다. 최근 들어 관련 창업도 느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홈트레이닝 서비스와 가정용 커넥티드 운동기구 수요가 증가하면서 운동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은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나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때 언제든 운동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 것도 기회 요소 가운데 하나다.

버핏의 브이후프는 피트니스용 훌라후프에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최근 네덜란드 업체와 20억원 규모의 유럽총판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훌라후프인 브이후프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훌라후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로,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융·복합 제품이다. 훌라후프에 가속도센서와 블루투스가 장착돼 있어 칼로리 소모량, 운동 시간, 회전수 등을 앱으로 언제든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회전수는 오른쪽, 왼쪽 등 회전 방향을 따로 제공해 불균형한 운동을 예방한다. 이 같은 정보가 시각 차원으로 제공되는 만큼 운동 목표 설정도 쉽다. 또 일별·주별 운동 기록을 그래프로 표시해 주며, 이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센서 활용 기술 및 데이터 처리, 전송기술, 운동정보 분석 및 메시징 기술 등이 융합돼 있어 진입장벽도 만들었다.

잇다는 피트니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운동관리 서비스 후케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력 7년 이상의 숙련된 물리치료사와 운동처방사·교육강사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인보디검사와 병원 건강검진, 식단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후케어스 앱 내에서 강사 이력, 주요 레슨 분야, 이용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타깃 시장은 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운동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 시장 주축으로 개척하고 있다.

스탠스는 사람이 좀 더 친숙한 기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360 시각화 자세교정 솔루션 '다스리기'를 서비스한다. 다스리기는 360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시점에서 운동 영상을 제공한다. 정해진 시각에서만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 제어에 따라 다양한 시각에서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올바른 운동 자세로 트레이닝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가 운동 자세를 체험하고 순서에 따라 학습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미러를 비롯한 IoT 제품 연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운동하고, 운동 자세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스트릭은 통증관리 전문 스타트업으로, 셀프 근육 관리기기 스트릭을 개발했다. 스트릭은 올해 4월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펀딩 5시간 만에 1만달러를 달성했다. 최종 39만달러(약 4억5000여만원)를 펀딩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스트릭은 물리치료사가 통증을 풀어 주기 위해 사용하는 전용 도구에 전류가 흐르는 효과를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의 저주파수 진동 또는 진동타격 방식과 달리 미세 진동 기술을 통합, 도구를 손에 쥐고 통증 부위에 150초 정도 마사지하는 방식이다. 마사지 접촉 부분에 금속 테를 둘러 여기에 흐르는 1밀리암페어(㎃)의 미세한 저주파 전류가 혈관을 자극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 또 진동 모터가 내장돼 있어 1만2000rpm의 미세 진동으로 근육을 이완시킨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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