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코 - <아무노래>

2. 조성모 - < 피아노>

3. 왁스 - <엄마의 일기>

4. 이하이 - <빨간 립스틱>

5. 주영훈 - <젊은 날의 초상>

6. 케이시 -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7. 김보경 - <전화도 못하고>

8. 서인국 - <애기야>

9. 지선 - <이별 못한 이별>

10. 김현철 - <연애>

11. 성시경 & 나얼 - <잠시라도 우리>

12. 심규선 - <그런 계절>

13. Keane - <Somewhere only we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