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자격 체류 중 유통' 동남아 마약사범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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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6.21 댓글0건본문
난민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하면서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동남아시아 국적의 마약사범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 2부는 판매총책인 말레이시아인 40대 A씨와
중간 유통책인 30대 B씨를 포함해 외국인 마약사범 1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
이 중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매총책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중국인과 태국인 등
공급책 2명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에 형사 사법공조를 요청하는 등
계속 수사 중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기소 된 판매총책 A씨는
관광 목적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오가면서
2022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8억원 상당의 필로폰 250g을 들여와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난민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30대 말레이시아인 B씨를 비롯해
불법 체류자 신분인 30∼40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인 등
중간 유통책 3명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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