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검찰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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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7.03 댓글0건본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춘천지검은 어제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코치 등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후, 첫 소환조사입니다.
앞서 손 감독 등은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 B군 측으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B군 측은 지난 3월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 감독과 코치진으로부터 욕설과 체벌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청은 손 감독 등 3명을
지난 4월 중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손 감독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면서도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으며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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