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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고 쓰러지고' 밤사이 1천400가구 정전…강원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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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7.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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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철원에 126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차량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14분쯤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도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승용차가 침수됐습니다.

 

철원에서는 밤사이 내린 비에 도로가 침수되거나

토사가 흘러내리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또 춘천과 홍천, 원주 등에서는 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도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는 나무 쓰러짐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수 작업 6, 건물 침수 3건 등 50건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밤사이 정전이 발생해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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