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제군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해

헬기를 몰던 기장 73살 A씨가 사망했습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오늘 12시 51분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을 일시 잠정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