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자영업자 연체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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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6.26 댓글0건본문
최근 경기 둔화 여파로 도내 자영업자들이
은행 이자조차 제때 내지 못할 정도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2%로
2013년 2분기 말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보면, 자영업자의 비은행 대출 연체율은 3.9%로,
2015년 3분기 말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장기 연체채무 정리 ‘배드뱅크’를 설립, 연내 시행을 추진합니다.
한국은행은 “서비스업 경기 부진 등으로 소득 회복이 더딘 점은
자영업 가구의 채무 상환 능력 개선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필요시 채무 조정과 함께 재취업 지원 등
소득 회복을 위한 미시적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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