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설 시 출입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강원지역 관공서 제설작업이

앞으로 주변 인도와 이면도로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박기영 강원도의원은 최근 열린 강원도의회 임시회

재난안전실 주요 업무추진 계획 보고에서

청사 내부 뿐만 아니라,

주변 인도와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도의원은 건축물 책임자가 주변 보도와 이면도로,

보행자 전용도로, 시설물 지붕에 대한

제설·제빙 작업을 해야 한다고 규정한 자연재해대책법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재난안전실 측은 도와 18개 시군 관공서 주변, 인도,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한 제설 제빙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민간건축물 주변에도 제설 제빙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