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건설현장에서 60대 근로자 숨져...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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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2.14 댓글0건본문
강릉의 한 건설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강릉시 교동에 있는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66살 A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외벽 거푸집 해체 작업 중
발판에서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의 시공업체는 '동서'로,
공사 금액이 50억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 조치한 뒤
시공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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