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한 달에 한 번꼴로 인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최근 3년간 인사발령 현황'을 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정기인사 2회를 포함해 총 9회의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 구자열 의원은 2014년과 2015년 인사발령자 10명 중 1명이

1년도 안 돼 다시 자리를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 의회는 2011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잦은 인사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과 행정서비스 질적 저하 방지를 위해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인사해 달라'고 지적하고 개선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