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목마른 대지 적신 가을비…가뭄 해갈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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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17 댓글0건본문
열흘 넘게 이어진 가을비로 도내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고성 현내면 482㎜, 속초 설악동 465, 강릉 225, 춘천 102㎜ 등입니다.
특히 영동지역은 겨울을 앞둔 시점에서
일주일 이상 비가 내려 가뭄이 상당 부분 해소됐습니다.
이번 비로 도내 78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70.6%로
비가 오기 전보다 6% 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린 영서 지역의
내년 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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