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 화상경마장 유치 찬반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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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12 댓글0건본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유치를 놓고
정선군 사북읍 주민 간 찬반 갈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선군 사북읍 번영회를 중심으로 한 가칭 폐광지역 관광특구 추진위원회는
어제 오후 사북종합복지회관에서 화상경마장 주민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서 추진위는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도박으로 인한 자살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고
교육 환경 훼손과 도박 중독자 양산 등
부작용이 심화할 것이라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아
지역사회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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