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CCTV 절반이 저화질… 범죄예방 효과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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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11 댓글0건본문
강원도 내 초ㆍ중ㆍ고교에 설치된 폐쇄회로TV의 절반 가량이
얼굴 식별이 안되는 저화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각급 학교에 설치된 CCTV는 9천420대로,
이 가운데 50만 화소 미만이 54%를 차지,
50만 이상 100만 미만 화소의 CCTV는 4.4%였습니다.
반면 고화질로 구분되는 100만 이상
200만 미만 화소 CCTV는 9.08%였고,
200만 화소 이상은 32%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0만 화소 미만의 CCTV는
얼굴 식별이 잘되지 않는 저화질이라
범죄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도 교육청 측은 “고화질 CCTV가 없을 때 설치한 데다
학교 자체예산으로 바꾸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일선 학교들이 고화질 CCTV로 교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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