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에 1주일 넘게 비가 이어지면서

해갈과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방은 지난 6일 밤부터 8일째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지고 있어,

오후 1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속초 200.4㎜를 비롯해 강릉 164㎜,

동해 11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가 내리면서

영동지방은 그동안 지속된 가뭄이 상당 부분 해소됐고

아울러 식수 부족이 우려됐던 속초 등 일부 지역의 상수도 원수 확보와

산불 위험에서도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지방은

내일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