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주민, 설악산케이블카 환경평가 재심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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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06 댓글0건본문
'설악산국립공원 지키기 강원행동'과
'케이블카설치반대 설악권주민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와 주민 10여 명은 오늘 오전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 가운데 부적격자를 교체해
재심의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원주환경청이
설악산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 의견을 수렴했으나
심의위원 가운데 부적격자가 있었다"며,
심의위원 재선정 및 재심의 요구서를
원주환경청에 제출했습니다.
원주환경운동연합 김경준 국장은
"10명의 심의위원 가운데 1명이
삭도전문가 자격으로 포함돼 있으나
삭도 관련 사업실적이 전혀 없는
엔지니어링 회사 임원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8월28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7가지 보완을 조건으로 가결·승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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