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설악산케이블카 조작 논란…양양군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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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09 댓글0건본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경제성분석 조작논란과 관련해
환경·시민단체가 김진하 양양군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지키기 국민 행동' 등은
양양군수와 공무원 등 3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경제성 보고서에
존재하지 않는 설악산 케이블카 유사 사례와 지역 관광여건,
지역경제 파급 효과, 오색 삭도 운영에 따른
사회적 편익과 비용 등의 항목을 양양군이 추가로 삽입해
보고서를 변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2011년 이후 3차례의 도전 끝에 지난 8월 28일
환경부 국립공원 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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