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강원대학교 교수 백여명은

국정화 반대와 철회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대 교수들은 선언문을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와 관련된 분야 전문가들의

절대 다수의 반대 의사를 짓밟고 일방적으로 단행된 역사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는 우리 학생들의 역사교육을

다시 암울한 유신시대로 되돌리려고 하고 있다며,

역사의 해석은 결코 어떤 한 가지 시각에 의해

독점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