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는 조계종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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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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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대각사상연구원과 함께 조계종의 근원으로서의

설악불교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

<설악불교의 귀원정종>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신흥사 설법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주지 우송스님은 “신흥사는 도의 국사의

맥을 잇는 조계종의 근원이자,

한국 선종의 시원”이라며, “조실이신

설악 무산 스님의 뜻을 받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설악불교의 귀원정종> 세미나는

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 스님이

지난해 대한불교조계종립 기본선원 조실로 추대되면서

설악산 신흥사가 조계선종의 시원 사찰인 사실을

제시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신흥사의 성립과 역사적 전개,

신흥사 중창조인 성준스님, 신흥사 포교 활동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은

<설악산문의 역사적 전개>를 통해

“설악산문은 도의 국사 이후 한국 선종의

성지로 인식돼 왔으며, 설악산은

훌륭한 선적 전통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또 금강신문 임연태 주간의

<시문에 나타난 설악산과 신흥사>

조계종 호계원장 지원스님의

<고암, 성준 스님의 가르침>,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의

<신흥사 포교전략의 모색>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백담사 무금선원 유나 영진스님,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심원사 주지 정현스님 등과

백담사 기본선원 대중스님, 사부대중 3백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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