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교사 징계 명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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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02 댓글0건본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해
교육부가 징계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징계할 명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교육감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감부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있는데
어떤 명분으로 징계하겠느냐."며,
"학교 교육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는데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해서 징계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교육은 정치권이나 정치인이
개입할 사안이 아니라"며
"균형잡힌 역사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교육감은 "강원도와 고등학교 1개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며
"도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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