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가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유료관광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도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강원지역 유료관광지 중 강원랜드 카지노가

올해 상반기 방문객 151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남이섬으로 141만 2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 수 만을 기준으로 하면

남이섬이 강원랜드 카지노의 약 27배인

48만 1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관광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남이섬이 34%, 강원랜드 카지노가 1.2%였습니다.

한편, 지난 해 관광객 수는

남이섬이 308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랜드 카지노는 301만 4천여 명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