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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 중창조 성준대선사 추모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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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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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당시 6비구의 한 분으로 대한불교 조계종의
기틀을 다지고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를 중창한
정호당 성준 대선사의 38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
봉행됐습니다.
 
신흥사 설법전에서 열린 오늘 다례재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지원스님과
낙산사 주지 도후스님 등 문도 대표와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
총장 보광스님, 대각회 이사장 혜총스님,
7교구 본사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건봉사 주지 마근스님, 심원사 주지 정현스님,
진전사 주지 득우스님  등과
불자 등 5백 여 명이 참석해 스님을 추모했습니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성준 대선사 행장 소개를 통해
“스님은 크나 큰 원력으로 종단의 승강을 확립해
현대 한국 불교와 조계종의 기틀을 다졌으며,
현재의 신흥사를 있게 한 원력보살이셨다.”고
스님을 기렸습니다.
 
호계원장 지원스님은 문도를 대표해
성준대선사가 생전에 남긴 글을 소개하며,
“은사님께서는 여일하게
종단정화에 앞장서신 분이고,
신흥사 중창을 이끄셨을 뿐 아니라
정진과 포교에도 전력을 다하신 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정호당 성준대선사는 1955년 범어사에서
고암 화상을 은사로 출가했고,
1960년 동산 화상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한 후 1960년 정화 6비구의 한 분으로
정화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강진 만덕사 주지, 조계종 감찰부장, 재무부장,
자재암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1967년 청하스님, 진용스님, 월주스님,
광덕스님, 월탄 스님 등과 정화 정신을 계승하고
종단 발전을 위해 영축회를 창립했습니다.
 
또 1971년 제 3교구 본사 건봉사 주지로 취임해
본사를 설악산 신흥사로 옮겨
본사로서의 사격을 갖추기 위해
불사에 전념하다 1977년 법랍 23세로
입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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