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상급식 고교까지 확대 재추진…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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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1.03 댓글0건본문
강원도교육청이 중학교까지 시행 중인 친환경 무상급식을
고등학교로까지 확대하기로 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인문계 고등학교 한 개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하고 예산 92억 원을 편성할 방침입니다.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도교육청이 맡고,
급식재료는 지방자치단체와 도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편성했던 순수 예산이
지난해 말 강원도의회의 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된 바 있어
2016년 예산의 통과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며
도의회 교육위원 상당수는 무상급식 확대 시행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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