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부금 늘어났어도 가용 재원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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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0.28 댓글0건본문
강원도 교육청의 내년도 보통 교부금은 증가했지만,
가용 재원이 감소해 자체 교육 사업은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교육청 예산의 86% 이상을 차지하는 내년 교부금은
보통교부금과 지방 교육채를 합쳐 2조 456억 원으로
올해보다 731억 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도교육청이 반드시 써야 할 돈은
공무원 보수 인상분과 교원 명예 퇴직수당 등 천억 원으로
교부금 증가분으로는 이 지출을 충당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013년 123억 원이던 도교육청의 빚은
내년 말에는 40배 이상 증가한 5천 44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교육청은 악화되는 재정난 속에,
658억 원 규모의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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