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으로 희망택시 탄다”… 인제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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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0.28 댓글0건본문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인제군이 운영하는 희망택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남전1리 지역을 대상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 희망택시의 이용객 수가
최근 4개월 간 751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첫 달에 비하면 두 배가 넘는
이용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행 방법은 이용 주민이 마을·노인회관에서
개인택시지부 사무실로 전화하면 택시가 가서
주민을 태우고 인제읍과 남면 소재지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버스요금에 해당하는 1,200원만 주민이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군에서 지원합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교통 취약마을을 전수 조사해
희망택시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교통 약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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