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산가족 상봉, 3시 30분 금강산 호텔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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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0.20 댓글0건본문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이 오늘 오후 3시 30분 경,
금강산호텔에서 북측 이산가족 신청자 96명과
감격적인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30분, 남측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389명은
속초를 출발해 동해선 육로를 따라 금강산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북측 이산가족 신청자 96명과 단체상봉을 통해 만나고 있으며
곧이어 7시30분부터 남측 주최의 환영 만찬 후
첫날 공식행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어 내일은 오전에 개별상봉, 오후에 단체상봉 시간을 갖고
22일 오전 9시30분부터는 2시간에 걸친 작별상봉 등
2박3일간 여섯 차례에 걸쳐 그동안 헤어졌던 북측 가족들과
65년만의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상봉 대상자 255명이 남측 가족 90명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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