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선림원지서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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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10.14 댓글0건본문
양양군 서면 서림리 미천골 내 선림원지에서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이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금동불상은
대좌를 포함한 높이가 50㎝가 넘어
출토지가 분명한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 중 가장 크며,
정병 고리를 손에 쥐고 있는 특이한 형상에
광배와 불상, 대좌가 모두 온전히 남아있어
사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형식과 양식, 특징으로 미뤄볼 때
이번 금동불은 경주지역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나
경주에서도 이러한 화려한 보살상은 발견된 적이 없다”며
“이번에 발견된 금동불은 분명한 출토지와
크기, 상태 등으로 미뤄 국가문화재로 손색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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