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 “자기관리 못한 오만의 결과… 송구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5.10.16 댓글0건본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
지난 14일 제24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
도정질의에 대한 답변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과로와 과음 공방을 빚은 것에 대해
도민과 도의회에 공개 사과했습니다.
최 지사는 집행부와 함께 도의회 단상에 올라
“개인적으로도 난생 처음 겪는 일이라
당혹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어떤 연유든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 중 하나인 자기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의회 일정에 차질을 드린 데 대해 사과드리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의회 의장단 역시 성명을 내고
“의사당에 취중상태로 입장해 물의를 일으킨 사실은
인정하지 않은 채 음주보다는 과로에 초점을 맞춰
진정한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깝다”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