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관광명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의암호 순환 코스를 따라 호수를 배경으로 한

시와 소설로 테마공간을 만드는 ‘문인 이야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지역 출신 작가들의

현대 시와 소설, 옛 시문 등 30편을 추려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아내는 시판과 이야기안내판을

세울 전망입니다.

또 자전거 코스 20여 곳에는 문학 관련 조형물과

주변 명소 안내시설,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을 꾸미고

중간 중간에는 스마트폰 화면 인식을 통해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안내판시스템도 설치합니다.

‘문인 이야기길’ 조성 사업은

지역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되며,

문학을 주제로 한 길은 신동면 증리의 실레 이야기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