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도내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 10월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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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9.30 댓글0건본문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2015년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사업현황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 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하면서
체감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항목별로 보면 채산성 BSI가 95로 전 달보다 10포인트 상승했고,
매출과 자금사정 BSI가 각각 1포인트씩 소폭 올랐으며
비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업현황 BSI도 71로
전 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10월 제조업ㆍ비제조업 사업현황 전망 BSI는
각각 9포인트, 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후 반등했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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