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한가위 자비나눔, 420세대에 제수용품 등 지원=자비나누기는 행복더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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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9.21 댓글0건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오늘

을미년 한가위를 앞두고 속초시내 장애인과 저소득 세대에

생활필수풉과 추석 제수용품을 지원하는

제 22회 <자비나누기는 행복더하기입니다.>를

개최했습니다.

신흥사는 속초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오늘 행사를 통해

속초 지역 내 장애인 42세대와 저소득 가정 378세대 등

모두 42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과 쌀 1포대, 과일 등

모두 5천 여 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했습니다.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은

“가장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을 보고도

환한 웃음을 짓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며,

“모든 이들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우리 불자들에게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또 “사회 공동체의 행복은

사회 구성원들의 서로 나눔으로 배가된다.”며,

“마음을 모아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한가위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우송스님과 신흥사 본말사 주지스님,

속초시 이병선 시장,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과

사부대중 5백 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들은 지원 대상 세대를 방문해

성품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신흥사는 한편 지난 2007년 추석 나눔

저소득 틈새가정 명절나기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과 추석, 송년 자비나눔 대법회 등

모두 21차례에 걸쳐 생활필수품과 상품권 등

모두 11억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전달해

속초 지역 복지 사각 지대 해소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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