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들, 고형폐기물 발전소 건설 반대 의견 결집, 정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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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9.17 댓글0건본문
춘천 시민들이 남산면 수동리 고형폐기물(SRF)발전소
건설 추진에 대한 반대 의견을 결집,
오늘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
16일에 끝난 시민 반대 서명에
총 2만6천95명이 반대 의지를 밝혔으며,
고형폐기물발전소건립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성낙천)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강원도가 승인한
‘대기배출시설설치허가’는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을
산업통산자원부에 전한 바 있습니다.
시는 당시 관련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어야만
허가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았으나,
이에 대한 사업자의 서류 신청이 없음에도 불구,
강원도가 허가가 내줬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산하 전기위원회는 오는 18일
고형폐기물발전사업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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