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매개체 감염병 감시를 위해

‘강원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2012년부터 매개체 감시에 참여해

모기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털진드기에서 쓰쓰가무시병 병균을

각각 확인하는 등 성과를 올려

3년 연속 최우수센터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강원센터는 앞으로 진드기와 모기가

어떤 양상으로 분포하는지를 조사하게 됩니다.

석원석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강원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