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공약사항이었던 초등학교 돌봄교실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편성되지 않아,

지방교육 재정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강원도 내에서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한 학생은

모두 9천 6백 43명으로 지난해보다 9% 가량 늘었고,

소요된 예산도 126억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35억 원이 반영됐을 뿐

올해와 내년에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강원도 교육재정에 추가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