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양구 주민 '포 사격장 피해' 국가 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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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9.08 댓글0건본문
양구군 주민이 군부대 사격장 피해와 관련해
국가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양구군 사격장 피해주민 대책위원회 오늘 오전
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어 포 사격장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국가 환경분쟁 조정위원회에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은 포 사격으로 발생한 소음, 진동, 피탄 등으로
일상이 파괴되고, 생명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40년을 숨죽이며 살고 있지만
어떠한 대책도 마련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배상 소송에 참여한 주민은 668명으로, 배상 총액은 10억 3천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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