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체계적인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갖추고자 설립하기로 한

'봄내장학재단'이 11월 출범을 앞두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봄내장학재단의 기금 조성 목표액은 200억 원으로

시는 우선 기존 애향장학기금으로 보유 중인

52억5천만 원을 재단에 출연하기로 하고

추가 기금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기부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시는 다음 달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경제인 등으로 구성한

발기인 총회를 열어 정관 등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며

장학재단은 출범 이후 다양한 분야의 인재육성, 국제교류,

교육지원 사업을 벌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