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1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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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9.09 댓글0건본문
제1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내일 정선군 사북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진폐재해자가 참가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탄광촌 아리랑 공연,
지하 막장 붕괴사고 현장 재현, 투쟁사진 전시회 등으로 진행됩니다.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관계자는
“진폐재해자는 국가 산업화의 동력인 석탄을 생산한 산업전사”라며
“진폐증과 가난에 고통 받는 진폐재해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지원해 준
정선군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진폐증은 작업장의 작은 먼지가 폐에 쌓여 발생하는 직업병으로
석탄 생산현장인 지하 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호흡 곤란을 동반하기 때문에 발병하면 다른 일을 하지 못해
진폐재해자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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