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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춘천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로 파업, 출근길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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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9.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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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렬돼

오늘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

출근길 시민과 등굣길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는 대동·대한 운수 노조 조합원 245명 전원의 총파업으로

시내버스 130대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관광버스 52대와 퇴직한 버스운수 종사자 11명,

관련공무원 70여명을 함께 긴급 투입했으나

불편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시가 연간 공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결렬로 시민 불편을 일으킨 것은 양측 다

엄중한 질책을 면하기 어렵다”며, “시민 희생을 담보로한

파업의 해결을 위해 회사와 운수종사자, 시가 함께

점진적·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현재 운수회사 측에 벽지운행과 할인, 환승 등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매년 50억 5천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버스정보시스템 BIS운영 및 버스구입비,

교통카드 수수료 등으로 약 27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바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에 있었던 협상에서 노측은 임금인상율 13%를,

사측은 5%를 제시함에 따라 협상이 결렬됐으며,

현재 이 시간 시청에서는 최동용 시장 중재로 노사가 함께 만나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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