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산면 수동리 일대에

고형연료발전소 건립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발전소 건립 A업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전사업자 허가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앞서 마을 주민들이

대기오염과 건강, 관광지 이미지 등을 해칠 수 있다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대했던 만큼

이번에도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주민들이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며

다음 주 집회를 통해 건립 반대운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업자 측은 지난 달 19일 주민 반발 등을 이유로

허가신청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