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육부 '행복한 교육' 구매사업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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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8.31 댓글0건본문
교육부의 기관지인 '행복한 교육'을 강매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강원도 교육청이 구매 사업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시·도 교육청이 매년 떠안은
'행복한 교육' 구매 비용은 평균 5억 원에 이릅니다.
교육부는 이보다 적은 2억 7천만 원을 부담했고,
강원도 교육청은 2천 409만원을 지출했습니다.
배 의원은 "누리과정 등으로 어려운 육청 살림에
아이들에게 쓰여야 할 소중한 예산이 교육부에 상납되고 있다"며
"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기관지는
해당 기관의 예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부의 '지방교육 효율화 방안'으로
내년도 자체 교육사업을 대부분 폐지해야 하는 처지인
강원도 교육청은 '행복한 교육' 구매 사업도 폐지사업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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