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제 2회 추가 경정 예산 총 규모를

5조 401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는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 사업과

지난 5월, 1회 추경 이후 변동된 소방안전 교부세,

특별교부세 사업을 비롯해 정부 추경에 편성된 중앙지원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2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분야별 투자 규모는 재해예방 등 안전 분야 753억 원,

복지관련 513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125억 원 등입니다.

한편 도는 예산이 이달 중 도의회 심의에서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