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법 시행 첫 해… 동해안 해변 안전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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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8.26 댓글0건본문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피서철 속초와 동해, 포항 해경 관내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으로 말미암은 인명구조 인원이
지난 3년 평균보다 71% 감소한 11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해경인력은 축소되고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체계가 첫 시행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그러나 해경이 해상구조인력을
작년보다 41% 증가한 하루 약 100명까지 집중 투입하고,
그밖에도 지자체안전관리 인력에 대한 교육지원과 관계기관 합동훈련,
노하우 전수와 컨설팅, 관계기관ㆍ단체 무전기 공유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중 나타난 문제점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내년도에도 철저함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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