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운명은?” 주민·환경단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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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5.08.27 댓글0건본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양지역 주민과 환경단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그동안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충분한 해명을 하고
현지 실사에 나선 국립공원위원회 위원들에게 충실한 설명을 하는 등
할 일을 다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의 반발이 워낙 거센데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야당의원들이
양양군이 환경부에 제출한 케이블카 경제성 분석보고서에
조작의혹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어
현재로선 승인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양양군 서면 오색지구와 끝청 부근 3.5㎞를 연결하는 곤돌라 식으로,
강원도와 양양군이 지난 4월29일, 환경부에 사업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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