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오늘 강원도청 앞에서

'이형섭 강원본부장 부당 징계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 탄압 및 부당한 징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노조가 경찰통제선을 벗어나

도청 안으로 진입하려다 몸싸움 등 충돌이 발생했으며,

조합원 이모씨 등 2명이 집회시위법 위반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 찬반투표 주동자와

총파업 당일 집회 참가자 등 공무원 22명을,

지방공무원법에 금지된 직장이탈과 집단행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